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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8 20:30
엔지니어들이 빠지는 일급 함정 #1: 신기술과 엔지니어
Engineer's First-Class Pitfalls #1 High Tech & Engineer

생각보다 많은 사
람들이 곧 잘 신기술에 현혹되어서는 해당 기술을 맹목적으로 연마하고 이것이 머지않아 주류가 될거라 말하곤 합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 상당수는 그 기술이 (정말) 왜 필요한건지, 그리고 그 기술이 현재 레거시(legacy system)를 바꿀만큼 파괴적이고 매력적인지 어떤지는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API와 특징을 줄줄 이야기하는 것 치고는 아주 간단한 근원적 질문에도 헛점이 드러나곤 합니다. '그건 좀 알아봐야 할 것 같은데요'와 같은 말로 대답을 흐리는데, 질문에 따라서는 실망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대답을 못하면 안되는 질문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질문에 답을 못하는 경우는 대개, 관련분야의 레거시에서 실제로 일을 해 본 적이 없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더 나아가, 반짝이는 기술의 빛에 눈이 멀어 과거를 부정하는 편에 서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실 발전하려면 과거의 유물들을 부정하는 것에서 시작하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만, 경험과 지식을 갖추고 이야기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경험이 부족하다 보니 생기는 상황이 하나 또 있는데, 바로 '앵무새 엔지니어(parrot engineer)'가 되는 겁니다. 기술을 만든 사람이나 그 사람의 주변사람, 혹은 컨설턴트의 문서와 설명이 자신이 가진 해당 영역 기술지식의 대부분이 되는 겁니다. 결과적으로는 그들의 말을 옮겨서 전해주는 것이 전부인 경우입니다. 신기술의 특성상 어느 정도까지는 이해하지만, 그게 너무 심화되거나 반복되면 오히려 사람까지도 식상해지게 만듭니다.

사실 이건 저 조차도 자유로울 수 없는 이야기인지라 조금은 조심스럽습니다만, 어쨌든 적어도 우리 모두, 스스로 자각은 하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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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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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식으로든 피드백이 있으리라 생각했었고, 마침 댓글이 달려 덧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표현상으로든 단어적으로든

우선, 읽으실때 심기 불편하게 해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는 사죄인사 먼저 드립니다.

혹시라도 제가 특정 분야의 고수라던가 뛰어난 사람인것 같이 표현했다면, 제가 표현이 서투른 탓이니 너그럽게 봐주세요.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전 '고수가 되자'는 생각은 없습니다. 굳이 인생의 목표를 찾자면, 다 같이 즐겁게 지내며, 좋아하는 일 계속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정도일 겁니다.

우려 표현하신대로, 스스로의 글에서 자유로운 사람도 아닙니다.

다만,
다른 사람 등 뒤에 뭍은 얼룩 보면서,
난 깨끗한가? 돌아보고, 깨끗하네. 가자. 하는 식으로 그저 모른척 피해가는 사람이 많아 늘 아쉽곤 했습니다.

저 조차도 그래왔습니다만, 나이를 먹어가며, 후배가 늘어가며 때론, 과연 그게 옳은 태도인가?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어쩌면 감정 건드리게 되고 본의아니게 오해사더라도,
등 두드려 털어주고, 또 나는 어떤지 물어서 털어달라 부탁하며,
그러다 혹여 오해 생기면 노력해 풀어가면서
서로 같이 좀 더 나아진 모습이 되기 위해 노력하며 살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생각만큼은 그게 그렇게 잘 되진 않더라구요. ^^;)

제 글이
비난과 비판의 애매한 경계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나름 고민끝에 어려운 글 올렸습니다.

다시한번,
읽으실때 심기 불편하게 해드린 점에 대해선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부디 마음 푸시고, 편안한 밤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마찬가지의 따뜻한 충고 감사합니다.

ps. 반성하는 의미로 표현을 조금 더 순화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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