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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5 16:11
예전, 그러니까 2003년정도 쯤으로 기억합니다. 그 때 한동안 미친듯이 자바스크립트를 들여 판적이 있었습니다. 들여팠다고는 말을 하지만, 되돌아보면 그저 자바스크립트를 이용해서 이런저런 떡칠 코드로 업무를 구현했던 기억이라고 하는 편이 맞을 것 같습니다. 구현언어는 PHP와 자바스크립트 였습니다.

- 캘린더
- 사내업무 배정시스템
- 업무일지 쓰기
- 보고서 양식 출력
- ToDo 및 일정 관리
등등등..

심지어 그 당시 고객의 요청으로 자바스크립트를 이용한 음악 플레이어도 구현했었습니다. 그 당시에 음악플레이어라면 여러가지 문제로 당연히 Active-x를 써서 만들었겠지만, 제가 그쪽 기술이 없다보니 자바스크립트로 만들수 밖에 없었습니다.
(신기한게 최근에 사이트를 가보니 여전히 잘 동작하긴 하고 있더라구요)

사용자별 음악리스트 관리에, 랜덤플레이, 진행상황 막대바 표시, 버퍼링 애니메이션, 선곡기능 등등을 모두 자바스크립트로 구현했더랬습니다. 잘하시는 분들이야 그게 뭐 별거냐 하시겠지만, PHP나 자바스크립트를 첨 본 사원 나부랭탱탱이가 주변사람 도움없이 혼자 구현하기엔 정말 쉽지 않았더랬답니다. :)

뭐, 그 외에도 자바스크립트를 이용한 이런저런 기능을 구현했지만,
정말 젊은 혈기에 가능했지, 지금생각해보면 정말 무식하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덕분에 그 시절 이후에 저는 자바스크립트라면 학을 떼게 되었죠.  UI나 자바스크립트에서 서버개발로 전환했는데, 이건 뭐 천국이 따로 없더라구요. 디버거도 없이 무한 try and repeat 을 입에서 케첩나올때까지 반복해야 했던 환경에서 훨씬 간결한데다가 컴파일러님께서는 온갖 오류를 다 잡아주시고, 디버거(debugger)사마는 언제나 샤방샤방하게 내부를 보여주셨죠.

아.. 이거 뭐 또 잡담이 길어졌군요.
노친네도 아니고 옛날얘기만 나오면 이모냥..-,-);;;

여튼 그러다가 최근엔 기억력 감퇴로 안좋은 기억이 많이 사라졌는지라, 다시 자바스크립트를 배워볼까 하는 시점에 책을 한권 접하게 되었습니다.


 
얇지 않은 책인데 참 재밌게 읽었습니다. 실습도 잘 되어있고, 무엇보다 책이 친절해서 좋았습니다. 저자의 이전 책인 CSS 책(한빛에서 나온 CSS비밀 매뉴얼)도 좋다고 하길래 구매하였습니다. (구해 놓고 바로 병상에 눕는 바람에 그 책은 아직 못읽었습니다.)

우선 장점
- 굉장히 친절합니다. 강의 경험이 많은 사람이 아니면 모를 초보자를 위한 배려가 잘 담겨 있습니다. 외국책치고 이렇게 친절한 책 얼마 못 봤습니다. 실제 초보자가 아니더라도 이런 배려는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줍니다. :)
- 번역이 좋습니다. 김태곤님의 첫 번역이라고 들었는데, 외국번역물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흐름과 문장이 좋았습니다. 번역이란 과정이 투명하게 비춰지는 유리장같이 깨끗하게 느껴졌습니다. 단어를 놓고 고심한 흔적도 여기저기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이건 저자의 고집이기도 하고 사상일지도 모르겠지만 책에 투자한 시간 대비 이득(ROI)가 굉장히 높게 구성 되어있습니다. 기초가 중요하다곤 하지만, 우린 어쩌면 너무 많은 시간을 영영 사용하지 않을 기초이론에 시간과 종이면을 할당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손에 책이 없어서 제가 표시해 놓은 문구를 적진 못하지만, 뒤통수를 한 대 맞은 듯한 느낌을 때때로 주곤 했습니다.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한 책이라는데, 왠만한 개발자보다 훨씬 더 좋은 UI의 기능을 훨씬 짧은 시간안에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실습위주의 구성입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아주 친절합니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부분.
- 호불호가 갈릴수 있는 부분입니다만, 이 책은 자바스크립트의 기초를 다룬 다음 바로 JQuery로 넘어갑니다. DOM은 getElementById와 getElementsByName 두 개 정도만 이야기한 다음 깔끔하게 넘어갑니다. 외국의 서평을 봐도 이 부분은 확실히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입니다. 사실 저한테는 이 부분은 오히려 큰 장점이었습니다. Ajax 부분조차도 기본 개념설명한 다음 '브라우저 호환문제로 시간쓰지말고, 그냥 JQuery쓰자.' 식으로 넘어갑니다.


[기존 자바스크립트 책 중에서 많은 칭찬을 받고 있는 책. DOM부분의 설명도 좋긴 하지만 확실히 쓰기엔 힘들다.]

- 자바스크립트 책이긴 하지만 JQuery와 밀착되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 뒤로 가면 JQuery 플러그인 사용법의 설명이 많습니다. 마찬가지로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 저자가 밝힌 책의 독자 대상은 '놀랍게도' 디자이너 입니다. 따라서 자바 스크립트의 저 멀고도 먼 영역을 파고 싶은 프로그래머라면 아쉬움이 남을 겁니다. 특히 자바스크립트의 prototype을 이용한 확장이라던가 XMLHttpRequest 등은 다루고 있지 않습니다.


[자바스크립 책 중 하드코어 한 걸 원한다면 바로 이책으로! 내용도 가격도 하드코어함!]

정리하자면, 자신이 아는 자바스크립트를 정리해 보고 싶거나 빠른 시간내에서 구현에 들어가야 하는 개발자에 적당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번역 문장도 좋아서 쉽게 읽힙니다.

ps. 표지는 원서의 귀여운 강이지 표지가 개인적으로는 더 맘에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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